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광교 기회캠퍼스' 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GH 광교기회캠퍼스'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도정 슬로건인 '기회수도 경기'를 결합해 청년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지역주민의 공간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도시형생활주택 용도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영통구 이의동 505 일원)하며, 지난 11월 용적률 상향과 허용용도 확대를 통해 총 세대수 약 120호(전용면적은 28㎡ 이하)로 건설하게 된다.
설계의 주안점은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성 있는 입면계획과 이용패턴을 반영한 공간구획(시공간별 조닝계획), 지역주민도 활용 가능한 공간계획 등에 뒀으며, GH는 이를 특화한 공모안을 제안받아 '경기도형 기회복지'를 실현하는 복합개발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7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 등록일은 19일, 공모안 제출일은 내년 1월 25일이며 2월 6~7일 심사 후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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