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국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선정···경남에서 유일

올해 35개 사업 79억 투입

▲경남 창녕군이 2023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일자리 분야의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선정된 전국 8개 우수지자체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7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돼 있는 단체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올해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 사업을 진행해 2139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업의 고도화와 민간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낙인 군수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 창녕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인 일자리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창녕군 입지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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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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