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삶터 부안에서 제2의 인생을"…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 대회

전북 부안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온 귀농·귀촌인들이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5일 부안관광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2023년 부안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외빈들과 오권태 회장을 비롯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귀농귀촌지원 사업 성과의 공유와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1부에서는 2023년 귀농귀촌 사업 활동 동영상 시청, 귀농귀촌 사업을 진행하면서 애쓴 회원들에게 군수표창(3명), 국회의원 표창(3명)을 시상하고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2023년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가 5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어진 2부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협의회원들이 마련한 송년 음악회에 이어 부안군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유튜브 공모 시상과 동아리 활동 회원들의 시상 등이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부안군도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도시민의 유치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많은 의견을 듣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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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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