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행사 마련

‘가족·연인과 함께 휴양림에서 좋은 추억 만들길 기대’

경남 의령군은 오는12월 9일부터 연말까지 휴양림 내 노각센터(방문자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굴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9일은 무인카페에서 오후 4시부터 마술쇼와 보이스코리아2 출신 가수 ’사필성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장소인 무인카페는 올해 8월 개장해 연말까지 시범운영 중으로 스타벅스 등 브랜드 캡슐 커피머신과 편의용품·간식 등이 구비되고 자동판매기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더욱이 최근 플랜테리어 카페로 새단장하여 휴양림뿐만 아니라 한우산, 자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경남 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행사 포스터.ⓒ의령군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9~10일 이틀간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숲체험·소원 붙이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포토존과 숲체험(크리스마스 니스 만들기), 소원 붙이기 체험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자굴산 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4월 개장한 자굴산 자연휴양림의 체류형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휴양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

임성현 기자(=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