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도로서 안전난간 뚫고 승용차 추락…40대 경상

경찰, 커브길 운전 미숙으로 사고 추정…블랙박스 검토 중

광주 무등산 도로에서 승용차가 안전난간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께 광주 북구 청풍동 무등산 제4수원지 원효사 방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46)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안전 철조망을 뚫고 10m 아래 대나무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등산 제4수원지 원효사 방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46)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철조망을 뚫고 10m 아래로 대나무밭으로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동부소방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S자 커브길에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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