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6053명 모집

경기 시흥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보충,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문제를 예방을 위해 6053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청 ⓒ시흥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가지로 나뉜다.

먼저 4427명을 선발하는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65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65세 이상(일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876명을 모집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은 440명을 선발하고,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도 3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분야 정량부문 4개 평가 시책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 시책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시·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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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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