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

경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관리, 지원 및 조정할 수 있는 지역(특화)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영양군청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은 액션 그룹 리더 및 신청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부터 다음 해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퍼실리테이터(학습촉진자) 자격이 부여된다.

이어 진행되는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 과정은 2024년 1월 23일 공통 교육을 시작으로 특화 교육, 선진지 견학을 포함, 총 9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종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활동가 교육은 지역 활동가 의 역할과 비전,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역량 강화,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선진 추진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각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이 지역주민 중심으로 해결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라며 “추진단의 보다 많은 역할과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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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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