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태조 이성계와 전북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 정책토론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태조 이성계 자산을 전북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해야"

‘태조 이성계 전북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7일(목) 오후 3시에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선의 발흥지인 전북에는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원이 전주·남원·진안·장수·임실 등지에 76%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동희 전 전주역사박물관장(전북에서 태조 이성계 역사자원의 의미)과 김종수 군산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조선개국의 역사적 의미)가 발제에 나선다.

또한 토론자로 이정덕 전북대 명예교수, 이진관 전라북도 관광산업과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서배원 전주시 왕의궁원프로젝트추진단장, 장충희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연구위원, 김홍선 이성계리더십센터 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이성계리더십센터(센터장 정세량)가 공동 주최하며, 전라북도, 전북도의회, 전주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주페이퍼, ㈜정석케미칼,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북미래혁신포럼이 후원한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전북과 조선의 건국 신화 그리고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자원은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연계성과 필연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라북도의 문화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에 진행된 이성계 역사유적 활용방안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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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량

전북취재본부 정세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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