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주민 "지역경제 살리는 아이템 필요"…내년 1월 중 최종계획 발표 예정

경남 통영시가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강당에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2035년까지 통영의 미래비전 중간 성과물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35년까지 통영의 미래비전 중간 성과물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수렴했다.ⓒ통영시

시는 통영 미래 2035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 명품도시 대한민국 섬 특별시 통영’으로 정하고, 핵심사업 30개, 전략사업 79개, 연계사업 3건 등 총 113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20여년 만에 수립하는 장기종합개발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통영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 분석해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최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운용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