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24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21일 국회를 찾아 이원택 국회의원(예결위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예결위 간사), 이용호 국회의원(예결위원),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을 차례로 만나 예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무주군이 필요로 하는 예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으로 이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관련 국비 10억 원(기본계획 수립용역비)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비 2억 원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관련 국비 10억 원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억 원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인해 상황은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상황이라며 해당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확보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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