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연내 창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한다.

GH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해 최근 경기도 체육회로부터 11개 종목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여자 레슬링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모습.ⓒ경기주택도시공사

일반인들에게 소외된 비인기 종목으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종목에 주안점을 둬, 이사회 의결 및 경기도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여자 레슬링팀을 확정했다고 GH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자 레슬링팀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의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경기도 내 소외된 종목 추가 창단을 고려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앞으로 지도자 및 선수단 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안 창단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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