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등 4대 현안 '총력전'

익산시·전북도·지역정치권 유기적 공조로 현안예산 증액 노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등 4대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8일 하루종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여·야의원 등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을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시 중점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이어 서삼석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또 더민주 정책위원회 의장인 이개호 의원과 예결특위 전북 출신 위원인 이용호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를 제공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기조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으로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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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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