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더 다가감 캠프" 큰 호응

다양한 프로그램 가족 화합의 장 마련

경북 울진군 최근 1박 2일 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더 다가감 청소년 가족캠프’를 운영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청

지역 초등4~6학년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사춘기 청소년을 더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금강송테마전시관 견학, 건강 요가, 나에게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가족 팀빌딩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됐다.

캠프에 함께한 한 청소년은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너무 즐거운 캠프였고 특히, 케이크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강소나무 숲속에서 청소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힐링과 소통이 이뤄지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