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난 2일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상하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 (주)물사랑신문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물종합기술연찬회 및 우수 기자재 전시회 등 전국에서 약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물 분야 행사로, 전국 자치단체 및 공기업을 대표해 울진군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및 통합 원격 관망 관리 등으로 유수율 85%를 목표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미 공급 지역에 대한 송· 배수관로 및 배수지 증설, 운영하는 등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경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진읍, 북면, 근남면 등은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체계적 유지관리가 가능해 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상습침수지역 및 태풍피해지역 배수개선사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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