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시민이 참여하는 소식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정소식지 ‘속초홀릭’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구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는 온라인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독자뿐 아니라 평소 속초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속초홀릭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속초툰, 알. 쓸. 복. 지(알아두면 쓸데많은 복지정보), 꼬. 꼬. 속(꼬리에 꼬리를 무는 속초이야기) 등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고 속초시 풍경 채색, 사진촬영 등을 통해 구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확대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결과를 반영하여 명예시민기자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속초홀릭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발행하고 있는 ‘속초홀릭’의 우편 구독을 원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올해 노출도가 높은 대형마트, 카페 등에 대형 배부함을 추가 설치하여 더 많은 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읽어주는 모바일 소식지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약 74%의 구독자가 증가하는 등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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