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편견·차별 없는 세상 앞장

전북 완주군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오전 군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영아 한국장애인노동연구소 부소장을 초빙해 ‘장애, 인식을 새로고침’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주군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과 함께 완주군장애인평생교육아카데미에 소속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과 장애인식개선 시화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인권 이해와 활동, 룰렛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앞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차별을 없애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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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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