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이웃돕기·희귀병 치료비·장학금 등 기부 행렬 줄이어

농협 무주군지부·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각각 기탁

전북 무주군이 전국 각지에서 전해오는 성금 덕분으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1일 농협 무주군지부가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 원을 희귀난치병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가정에 지정 기탁했다.

▲ⓒ무주군

또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 원,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김범석 농협 무주군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반딧불회는 무주가 고향인 기사들의 모임으로 고향의 이웃을 위해, 자식 같은 후배들을 위해 정성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무주에 힘이 됐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으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은 모두 42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 외에도 지역의 관광명소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홍보 등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도농 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서울 영동농협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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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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