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남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송학동고분군 내에서 '2023년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소가야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기른 국화분재작 250여 점과 모양국, 화분국 등 2280여 점이 전시된다.
또 농업기술센터 온난화미래농업관에서 시험 재배된 아열대식물인 커피, 무늬 창포 등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소가야꽃사랑연구회는 올해 1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국화분재 만들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국화를 육성했다.
고성군은 "전시회를 찾아 국화의 멋과 향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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