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전 행정관 '윤석열 정권 퇴진'…100회째 1인 시위 이어가

"삭감된 새만금 SOC예산 전액 복원돼야"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100회째 1인 시위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열렸다.

황 전 행정관은 지난 8월부터 전주시내 주요도로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와 윤석열 정권 퇴진, 한동훈 장관 탄핵 등의 현안에 대해 책임을 다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특히 새만금세계 잼버리 이후 쏟아지는 전북도에 대한 책임전가와 함께 새만금 SOC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은 물론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학교 내 흉상 철거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황현선 전 행정관이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100회째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황현선ⓒ

한편 황 전 행정관은 18일 15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조국의 첫 에세이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석과 선임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황 전 행정관이 대표로 있는 더전주포럼에서 이 행사를 주최한다.

'디케의 눈물'은 출간되자 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국에서 북콘서트 요청이 잇따르는 등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전주포럼은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법고전산책' 북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https://bit.ly/조국북콘서트_전주신청)으로 신청받으며 250명 선착순으로 행사 참가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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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량

전북취재본부 정세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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