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서 캠핑카 화재

인명피해 없어…경찰·소방 당국, '배터리 발화' 추정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에 있던 캠핑카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배터리 등을 태워 5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119 ⓒ연합뉴스

당시 차량 시동이 꺼져 있었으며 캠핑카 안팎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터리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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