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1월 4일 '무안 숲길 걷기 대회' 개최

10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플로깅 행사 등

무안에서 숲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무안군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약도 ⓒ무안군

이날 치유의 숲에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해 숲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곡저수지 주위를 거닐 수 있도록 조성된 보행데크, 흙콘리트포장, 맨발길 , 숲길 등을 걸으며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치유센터와 명상 쉼터, 치유 정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환경을 지키기며 걷는 쓰담걷기(플로깅) 행사'까지 함께해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지킬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를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이와 관련 지난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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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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