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 하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시민행사 개최

오는 28일 문화재 보호활동, 조양동유적 키링 만들기 등 체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 유적’ 일원에서 문화재지킴이, 지역주민과 함께 '2023년 하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시민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전국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알고, 찾고, 가꾸자!’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일반 국민들이 문화재지킴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재를 가꾸는 봉사문화의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속초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 유적’ 일원에서 문화재지킴이, 지역주민과 함께 2023년 하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시민행사를 실시한다. (과거 사진) ⓒ속초시

속초시는 문화유산교육 전문기관인 만지는 박물관(대표 황자정)과 함께 동북아 문화교류의 산증인으로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조양동 유적에서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양동 유적 일원 쓰레기 및 잡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의 문화재 보호 활동과 함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활동과 청소년문화재지킴이들의 해설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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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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