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한동훈 앞세운 '검찰정치'는 이제 그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벌인 '검찰정치'는 이제 미련 갖지 말고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봄이 어떤가?"라고 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를 의식한 듯 "맞수 장기판도 힘에 겨울 텐데, 차포 떼고 그 장기판 이길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차(車)와 포(包)는 신당 창당설이 나오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홍 시장은 이어 "곧 이재명(더불어민주당)은 '비명' 끌어안고 총선 준비할 텐데, 아직도 우리(국민의힘)는 내부 다툼에만 집착할 때인가?"라며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0월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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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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