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산림재난 대응 선도 위해 ADEX2023 참가

산림재난 대응 토크쇼, S-64 모형 산림헬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7~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실내 전시장 F191 전시 부스에 S-64E와 KUH-1FS(수리온) 모형 산림헬기를 전시하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준비했다.

ⓒ산림항공본부

또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세미나장 2에서 ‘산림재난 대응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부는 산림재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무인 복합 산불 대응체계 방안’과 ‘산림재해 현장 드론을 활용한 물자 운송’에 대해 전문가와 방문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림항공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크쇼에는 한화시스템 김형준 수석연구원, COULSON Aviation 윤상준 팀장, 파블로 유지창 부장, 한국드론기술협회 김영우 협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석하며, 중부권드론산업활성화위원회 김정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국내외 항공 전문가가 모인 ADEX에서 미래 대형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