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진행정 배우러 베트남·몽골 공무원들 방인

16일부터 4일간 스마트도시·재난·환경·문화 등 현장 체험

베트남과 몽골 공무원이 스마트도시·환경·재난·농업 등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는 베트남 하이퐁시, 호치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무원들이 '2023년도 아시아권 교류도시 관계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

이들은 이날부터 4일간 인천시가 마련한 우수 정책사업 청취 및 현장시찰, 한국문화 체험 등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돌아가게 된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아시아권 주요 교류도시와의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공무원 3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 하이퐁시뿐 아니라 호치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까지 총 3개 도시 5명의 국제교류담당 직원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도시·환경·재난·농업 분야 등 인천의 선진행정에 대한 해당 업무 담당자와 인천연구원의 강의와 현장견학 등 내실 있는 연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사업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수상택시 탑승, 경복궁, 인사동 견학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