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원 대상 정신과 자문의 연수 진행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학생 대처방안’교육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상담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연수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서관우 안동 성소병원 정신건강센터 소장을 초빙해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이해 및 위기 학생 대처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온 서 소장은 “위기 학생들의 치료와 성장을 위해서는 인내심과 관용 성을 키우고 차선책을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도와야 한다”며 “당장은 실패하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들어 학생들을 상담하는게 더 어렵다고 느껴져 고민이었는데, 방향성을 알게 된 것 같다”며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에 필요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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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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