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

중앙대 광명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덕군은 최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오른쪽)와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덕군

지역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 영덕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이어 광명병원과 올해 두 번째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취약계층 진료 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영덕군민의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영덕군민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병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행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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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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