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코노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국회의원 후보 예정자 선호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12일 <영남이코노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 김병욱 의원이 26.9%로 선두에 올랐고, 이상휘 전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 12.9%, 강석호 전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 11.5%,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10.7%, 최병욱 현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4.1%, 기타인물 4.9%, 없음‧모름이 29%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22.4%)과 여성(31.8%), 연령(26.1%), 지역(30.1%) 모두에서 김병욱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김 의원의 선호도(34.5%)가 가장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68.3%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 16.0%, 정의당 1.5%, 기타정당 2.0%, 없음‧모름 12.2%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표본오차는 ±4.4%p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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