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자 익산시의원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서" 챌린지 참여

송영자 전북 익산시의원이 '교권 회복'을 위한 챌린지에 동하며 "교권이 살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송 의원은 전날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잇따른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권 추락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교권 실태 확인과 회복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송영자 익산시의원 교권 회복 위한 챌린지 참여 ⓒ익산시의회

교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국민의힘 전남청소년위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송 의원은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으로부터 챌린지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송 의원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교권침해 사태를 보면서 우리가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교육이 바로 서야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어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교사가 존중받고 교육현장이 속히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영자 의원은 다음 챌린지 도전자로 정원기 경주시의회 의원,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을) 당협위원장, 김유빈 익산시(을) 당협 여성부장을 지명했다.

박기홍 기자(=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