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해지고 더 '로컬푸드'가 풍성하게 차려진 가을 축제속으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고산자연휴양림서 6일부터 8일까지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더 와일드해지고 더 로컬푸드 해진 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열릴 개막식에는 가수 정동원, 홍진영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7일에는 완주 출신의 김병만 달인&카피추 공연을 비롯해 박명수, 코요태와 함께하는 EDM맥주파티가 뜨거운 축제의 밤을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라클라쎄 공연이 이어져 아쉬움을 달랜다.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6일 개막한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완주군

주무대 공연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비눗방울, 마술 공연, 체조대회, 짚라인 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만날 수 있다.

완주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축제장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청, 만경강 봉동교, 고산미소시장, 고산초, 놀토피아, 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축제장 인근 대형임시주차장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했다.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6일 개막한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완주군

이외에도 전주역, 전주에코시티(이마트), 우석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봉지구, 봉동 둔산 코아루1차,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이서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체험과 공연을 더욱 보강해 완주군의 대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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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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