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군민 화합의 장 거창한마당대축제, 12일 개막

거창스포츠파크 등에서 4일간 다채로운 행사 열려

경남 거창군은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를 '참여해!! 학습해!! 구경해!! 체험해!! 화합해!!'란 슬로건으로 12일부터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일 12개 읍·면과 전문퍼레이드팀, 지역단체와 학교에서 참가한 19개 팀으로 구성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제51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5회 평생학습축제, 제78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23년 다문화가족 축제, 제3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초청가수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가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관과 향토음식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거창한마당대축제 홍보 포스터ⓒ거창군

특히 축제의 밤을 한층 더 고조시킬 거창한 야시장에는 거창외식업 지부에서 운영하는 음식관, 플리마켓, 품바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생맥주와 슬러시,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을 먹으며 신나는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도시 거창군이 자랑하는 제15회 평생학습축제는 거창스포츠파크 내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평생학습기관 단체 홍보와 체험·전시·공연·참여·도움·성인문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식은 15일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중장년 층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가 대거 출연해 행사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부대행사로 웰니스 명상 축제를 통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거창 청년들이 주최·운영해 소통·공감·참여·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청년존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특히 야간에는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위해 거창 판타스틱 라이트 쇼를 운영하고 LED 빛 터널과 요일별 연령층에 맞는 DJ 음악쇼를 개최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걔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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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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