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원내부대표 “尹정권 폭주 막아내고 총선 압승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부대표 선임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부대표로 재선임됐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을 이끌 원내대표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영대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초선 의원임에도 신 의원은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부대표를 시작으로 당 대변인, 새만금그린뉴딜위원장,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며 당내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자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영대 신임 원내부대표 현충원 참배ⓒ신영대 의원 블로그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예결소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도와 군산시의 국가 예산 확보에 역량을 발휘했다.

이에 당과 국회에서는 신 의원의 원내부대표 선임을 두고 시급한 현안 해결과 정부가 대폭 삭감한 새만금 예산 복원을 포함한 국가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대 원내부대표는 “엄중한 시기에 또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재명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도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내년 총선 압승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해선 원내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만금 예산 복원 없이 2024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는 없다는 결의로 기필코 복구시켜 군산과 새만금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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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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