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열리는 산청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6일 개막

10일까지 혜민서·힐링약초정원·명품관 등 엑스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래 10년 만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진행 중인 경남 산청에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한방항노화도시 산청’ 브랜드의 세계적 도약 계기로 삼기 위한 병행 개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축제는 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개막식은 리얼 라이브 퍼포먼스, 신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와 산청실버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광장ⓒ산청군

개막기념 공연은 이치현과 벗님들, 박현빈, 소찬휘, 김의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드론쇼, 불꽃놀이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울러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와 더불어 매년 10월을 ‘한방·항노화의 달’로 지정·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한방항노화도시 산청’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드러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산청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약초터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 몸의 보약 체험ⓒ산청군

주요 프로그램으론 ▲산청혜민서(무료 한의진료, 온열체험관, 웰빙체험관, 기타 체험관) ▲‘내 몸의 보약체험’(약초 달이기와 시음 등) ▲마당극장(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목화’, ‘찔레꽃’ 공연 ▲‘매직갈라쇼 in 산청’(마술사 니키와 아시아 3개국 마술사 공연) ▲음악 공연(설운도, 여성퓨전국악단 비단, 산청군지역예술단체 등) ▲‘도전 허준 골든벨’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산청 농특산물·약초 전시·판매) ▲먹거리장터 ▲산청군민화합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만큼 풍성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자랑한다”며 “동의보감의 고장, 한방약초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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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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