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 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무주군은 노후 건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무주반딧불체육관의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체육관은 2006년에 조성된 곳으로 기둥과 지붕 등 구조물이 노후되면서 내구성이 저하돼 마감재 제거 후 재도장 등 긴급한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복 무주군 시설사업소장은 “무주반딧불체육관은 연간 2천5백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용자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들의 체육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6,268㎡, 지상 2층 규모의 무주반딧불체육관은 철 골조와 막 구조로 조성된 곳으로, 주 경기장인 테니스을 비롯해 게이트볼장과 2천여 석의 관람석, 화장실, 방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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