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26일 전성용 총장이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산업정책연구원(IPS) 주최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인재육성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PS 주관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일보 등이 후원하며, 이날 20개 경쟁 분야에서 모두 28명의 CEO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981년 속초경상전문대로 출범한 경동대는 꾸준한 교육 혁신으로 중부권 중심대학으로 성장하였다.
2011년 취임한 전 총장은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를 개교하는 등 대학의 안정적 성장을 지휘해왔다.
2019년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전국 205개 4년제 대학 전체 중 졸업생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전성용 총장은 “교육과정의 기본을 ‘산업체맞춤형’에 놓고, 기업과 사회의 교육 요구와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다”는 말로 취업률 고공행진 성과를 설명하였다. 또 “취업 경쟁이 치열한 국내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국제취업사관학교'로 발전시키켜 가겠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2021년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학생 사회봉사 활동도 이끌고 있다. 총장의 관심에 발맞춰 경동대 역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유명하다.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따라 지난 2013년 이래 2024년까지 12년 연속하여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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