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이번에는 전통시장에서 상인 애로사항을 듣다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조해온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에는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김경안 청장은 25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민과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전북 김제시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주시 복지시설에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했다.

김 청장은 이날 김제 전통시장에서 소비위축으로 상권침체와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5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민과 현장에서 따뜻한 소통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

그는 또 복지시설에 전달할 생필품과 과일 등을 구매해 전주시에 있는 모 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되,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역지사지 입장에서 절박하게 들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김 청장이 이날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을 찾는 온정의 행보에 나선 셈이다.

김 청장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새만금개발청도 담대한 정책을 통해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