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여중 재즈 빅밴드 ‘Jazz Train’, 대구 경북 최초 대구국제재즈 페스티벌 학생밴드로 참가

대구 수성못 특별무대 연주

경북 영양여자중학교 재즈빅밴드 ‘Jazz Train’이 대구 경북 최초로 대구국제재즈 페스티벌에 학생밴드로 참가한다.

▲ⓒ영양여자중고등학교

대구국제재즈 페스티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수성못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최미정(3학년)외 21명으로 구성된 학교 재즈빅밴드 ‘Jazz Train’은 지난 2021년 영양군청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로 첫 출범했다.

주로 토요일 방과후 활동과 주중 특기적성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Jazz Train’은 지난 2021, 2022년 경북 학생 예술 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교내 행사는 물론 지역의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Jazz Train’의 리더인 최 학생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없는 재즈란 장르를 학교생활에서 직접 연주를 통해 경험하게 됨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계속해서 조금씩 공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옥순 교장은 “대구 경북 최초로 재즈를 장르로 한 재즈 빅밴드 곡을 연주해 재즈 특유의 리듬과 그루브를 소개할 수 있어 너무 기뻐다”며 “힘든 연습을 통해 성취감을 키우고 서로의 신뢰와 협동의 앙상블로 가득 채운 연주를 감상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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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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