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지역,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한다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경북 울진군은 최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청

이 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LED 태양광을 설치, 야간보행 및 차량 이동 등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의 긴급 지원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선정으로 울진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북면 부구천 산책로 일원, 부구초등학교, 부구중학교에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 가로등은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고, 1회 충전된 전력으로 약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해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절감효과도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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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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