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위해 버스 임차 지원

지역 농촌관광의 발전 도모 … 농가소득 증대 기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농촌관광의 발전을 도모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양양군은 지난 2019년 NH농협네트윅스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양양군이 지역 농촌관광의 발전을 도모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양양군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 운영은, NH농협 네트웍스가 특색 있는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모객하면 군이 농촌체험관광시설(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 체험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한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군은 버스 1대(45인승)를 임차해 9월부터 11월 중 왕복 20회 운행하며, 관내 농촌체험관광시설은 28개소로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및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올해는 송이·연어축제 및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국화전시회, 녹색생태공원 견학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로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결합·연계 상품개발 및 체험여행을 통해,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양양군으로 유입하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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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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