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균 137.6mm 내린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 발생

113세 대 144명 주민들 사전 대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평균 137.6mm 내린 집중 호우로 울진 지역에는 산사태로 울진읍 온양리 군도 20호선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밀려 내린 토사로 매화면(국지도 69호선)이 전면 통제 됐다.ⓒ울진군청

피해가 발생하자 울진군은 21일 오전 5시부터 굴삭기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진 지역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 3개소, 도로 매화면(국지도 69호선) 온양리 (군도20호)가 사면 유실로 통제되고 37개소 113세대 144명의 주민들이 대비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21일 오후 1시 현재 △평해읍 224mm △기성면 192mm △죽변면 187mm 등의 비가 내린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군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피해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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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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