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경북 울진군은 지난 19일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관련 단체,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2건설소 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울진군청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추진상황 △지역 사회공헌도 제안(일자리, 지역 장비, 지역기업, 지역 식당 및 숙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지역 내 전문기술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치 △지역 식당 및 숙박업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사업과 관련해 울진군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제안이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한수원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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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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