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공감대 확산"…민주평통 자문회의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9일 오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제21기 전북지역 자문위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대회는 자문위원 선서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가 자문위원과 소통하면서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내 통일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송현만 전북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는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각 지역에서 통일 역량을 모으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대회에서는 사무처 업무보고에 이어 '윤석열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의 특별강연, '우리의 소원' 노래제창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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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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