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사천축협조합장 "존경하는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축협 되겠다"

‘함께한 60년, 도약하는 100년’

경남 사천축산농협은 15일 사천읍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함께한 60년, 도약하는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650여명의 축산농협 조합원들과 이형주 사천축협 조합장,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삼천포발전본부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사천축산농협은 1963년 사료사업을 시작으로 금융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동안 축산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오늘날 총자산 4400억 원, 상호금융 7000억 원 등의 업적과 함께 지역선도 농협으로 성장했다.

▲이형주 사천축협조합장이 존경하는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축협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또 사천축협은 축산농협의 정체성 제고를 위한 축산인 실익지원 사업 적극 발굴·추진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디지털 금융을 통한 전문성·사업경쟁력 강화, 성장을 동반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획기적인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주 사천축협 조합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산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연한 대처와 현명한 판단으로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축산인의 경제적·문화적·사회적 지위를 더욱 향상시키고 사랑하는 사천시 경제의 균형 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축협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세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힘이 되어주신 존경하는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1부 행사는 장구,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이형주 조합장의 개회 선언, 사천축협 60주년 기념영상 시청, 조합원·고객·직원 시상과 쌀 기부품 전달식, 대회사·축사·격려사, 기념 퍼포먼스·촬영이 진행됐다.

2부에서 축하 공연과 조합원·직원들의 장기 자랑, 시상·경품 추첨을 끝으로 사천축산농협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립 6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열렸다. ⓒ프레시안(김동수)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