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3년 산림청장배 양양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10월 7일 양양군 산악 일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양양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여,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붐 조성과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7일 오전 10시에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지나 양양군 산악임도 코스와 어성전을 돌아 양양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기까지 총 거리 42km (누적상승고도 751m)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단, 컷오프는 3시간으로 3시간 안에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참가는 14세 이상(2010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50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기념품·간식·경품추첨권이 제공되며, 나이대별 1~3위 에게는 상금과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 서행 및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산림레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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