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내년도 업무보고 받는다

공사대금 및 임금 조기 집행 주문

경북 울진군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군정 방향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내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울진군청

업무보고는 관·실·과·소장의 올해 주요 성과와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민선 8기 1년 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가시화하고 구체적 전략을 수립해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존에 일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외에 군민이 희망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수사업을 발굴, 행정의 내실을 기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됐다.

또한, 계약업체들을 위해 명절 전에 선급금과 기성금 청구에 대해 즉시 집행하고 이를 통해 도급자와 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 및 임금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현장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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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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