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축제 '허왕후신행길'과 '김해문화재야행'이 처음으로 함께 열린다.
이같은 통합축제가 10월 6일(금)~8일(일) 김해 수릉원과 수로왕릉에서 개최된다.
통합축제는 허왕후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풍성한 공연과 야간 도심 속에서 가야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향연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개막공연에는 강현옥 전통춤연구소가 ‘허왕후 무(舞)’가 펼쳐지고 인도 초청 무용단이 전통춤 ‘바라트나트얌’을 선보인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허왕후를 주제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개막식 전후로는 매화무용단의 ‘수로왕·허왕후 인형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 대표 스토리텔링 축제인 허왕후신행길과 가을밤 달빛 향연을 선사하는 김해문화재야행을 처음 함께 개최한다"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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