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장, 부서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번 보고회에서 올해 업무성과와 군정 주요 역점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국도비 확보,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방안 등 총 85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민선8기 1년 동안 홍고추 수매가격을 200원에서 300원으로 상향 보장하고,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대상포진무료 예방접종 정책 등을 도입했다.
또한, 657명의 외국인계절 근로자 유치로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안정화에도 노력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4년은 정부의 긴축재정 및 국가직접지원예산 축소 영향으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가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확정해 희망찬 영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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