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16일 '다노네,다노세' 공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 오는 16일 오후 5시 단오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노네, 다노세'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단오콘텐츠 공연으로 강릉단오제를 전승·보존하고 시민 문화향유권을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통공연 향유공간인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노네,다노세'는 천년의 신화와 역사를 간직한 강릉단오제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신을 맞이하고, 함께 노닐며, 다시 원래의 자리로 보내드리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을 함께할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다양한 전통공연 및 현대적 재창작 공연을 실시하여 지역정체성 고취와 전통문화의 저변확대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축제로 음력 4월부터 5월초까지 한달여에 걸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영동지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축제이다.

티켓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의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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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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