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립박물관에서 10월 1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 초대전 아홉번째 혜풍연묵(惠風硏墨) ‘캘리그래피 동행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혜풍문자조형연구소 회원(회장 최홍영)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통서예는 물론 캘리그래피 작품 활동을 하는 혜풍문자조형연구소 회원들은 필가묵무(筆歌墨舞)를 펼치며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능력을 키워 실력보다는 열정, 노련함보다는 신선함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며, 당장 주목받지 못하여도 꿋꿋하게 작업에 정열을 쏟고 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은 2016년부터 매년 속초 관내 5~8개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를 선정하여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을 시민과 작가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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