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남자하키부 유승호·최지호,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유승호(왼쪽) 선수와 최지호 선수. ⓒ인제대

인제대학교 남자 하키부의 유승호, 최지호 선수가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남자하키팀인 글라드바하 하키클럽에서 활약한다.

글라드바하 클럽(GHTC)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의 매우 유능한 U-21 대표선수인 유승호, 최지호 선수의 독일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하키 주니어 국가대표인 유승호, 최지호 선수는 6월 오만에서 개최된 2023 주니어 아시아컵 하키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이 3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독일은 유럽을 대표하는 하키 강국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그리고 최근 2023년 하키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이번 독일 분데스리가 단기 이적을 통해 차기 유럽으로의 완전 진출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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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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